자유영혼

 

 

 

 

대야역에서 승차권과 같이 발매한 입장권.

 

 

변화와 존재감이 동시에 없는 존재야말로 무색무취, 특징이 없는 존재로 폄하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변화와 존재감이 없이 묵묵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게 역설적으로 상대에게 더욱 존재감을 부각시키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런 점에서 보면, 대야역이야말로 큰 뜰을 지닌 소리없는 강자라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