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FUKUOKA DAIEI HAWKS Logo Vector.ai

FUKUOKA DAIEI HAWKS PACIFIC LEAGUE V3 CHAMPION Logo Vector.ai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전신이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남긴 영광의 추억이었고요.

 

 

영광의 추억은 바로 2003년 우승으로 대미를 장식했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로고입니다.

 

 

제가 현재까지 보유한 로고는 퍼시픽리그 챔피언만 보유하고 있고요, 가장 중요한 일본시리즈 우승 로고는 아직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2003년이니 벌써 16년 전인데다 시간도 그만큼 많이 흘렀으니까요. 그래도 아쉽긴 하지만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퍼시픽리그 우승 기념 로고는 발견해서 확보할 수 있었어요. 일본시리즈의 우승 로고가 있었다면 금상첨화였겠지만요.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소프트뱅크로 2004년 인수되어 2005년 시즌부터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로 새롭게 출범하면서 다이에 시절의 영광을 뛰어넘어 강팀의 면모를 더욱 굳건하게 보여주고 있죠.

 

 

2003년 일본시리즈에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결승전 상대로 만난 팀이 바로 작년에 유명을 달리한 호시노 센이치가 이끌던 한신 타이거즈였습니다. 호시노 센이치는 우리나라 야구팬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일본인 지도자이자 선동열 감독이 존경하는 은사들 중에 한 명이기도 합니다. 당시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 감독이 왕정치였으니 언론에서도 이들 두 감독들의 대결로 화제를 모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결국 일본시리즈의 우승은 왕정치의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가 차지하면서 호시노 센이치는 감독으로서 우승의 한을 풀지 못한 채로 뒤로 밀어둬야만 했습니다.

 

 

호시노 센이치는 조만간 도호쿠 라쿠텐 골든이글스의 우승 기념 로고와 함게 설명할 예정이고요,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인 후쿠오카 다이에 호크스의 우승과 영광을 추억해보고자 마련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