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미그19와 산림청항공 소속 Ka-32, 그리고 일본 미사와기지에서 온 미국 공군의 F-16 데모팀까지. 이 날 에어쇼 행사때는 항상 가능한 새벽 일찍 가야한다는 교훈을 얻게 되었다.

 

특히 미그19는 1996년 우리나라에 귀순한 이철수 대령이 몰고온 기체다. 앞선 1983년에는 이웅평 대령이 동종의 미그19를 몰고 귀순한 바 있다. 

 

여러모로 마음에 들지는 않았지만, 나름 항공기들을 운치있게 담은 게 소득이라면 소득이라 하겠다. 교훈을 얻은 건 덤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