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큐 브레이브스 1960년대 심볼 워드마크 로고 Hankyu Braves 1960's Symbol Wordmark Logo Vect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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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확보한 한큐 브레이브스의 심볼과 워드마크입니다.
오릭스 버팔로즈의 자료를 찾다가 한큐 브레이브스, 오릭스 블루웨이브,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자료들도 같이 확보했습니다. 한큐 브레이브스와 오릭스 블루웨이브의 사이에는 오릭스 브레이브스가 있습니다만, 오릭스 브레이브스의 자료를 아직 확보하지 못해서 개인적으로 몹시 아쉽습니다.
그래도 확보한 자료들을 시대의 흐름대로 한큐 브레이브스, 오릭스 블루웨이브,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순서로 올릴 예정이고요, 오늘은 첫 번째로 한큐 브레이브스가 되겠습니다.
제가 올린 심볼과 워드마크는 무려 1960년대 사용됐습니다. 그만큼 오래된 자료고요, 한큐 브레이브스는 심볼, 워드마크, 엠블럼 등이 다른 구단들과는 다르게 수시로 변경된 편에 속합니다. 1970년대로 올라갈수록 다 다르지요. 그래서 오릭스 버팔로즈가 간사이 클래식이라던가 각종 기념 행사때 다양한 올드 유니폼을 내놓을 수 있었던 것도 한큐 브레이브스 시절부터 거슬러 올라가기 때문이지요. 오릭스가 한큐 브레이브스를 인수해서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팀이름을 바꿨고요, 이후 오릭스 블루웨이브,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의 합병까지 있어서 활용할 수 있는 소재가 더욱 많습니다.
한큐 브레이브스는 1988년까지 한큐전철의 소유라 운영되다가 1988년 시즌이 끝나고 오릭스로 매각되면서 오릭스 브레이브스라는 팀명으로 바뀝니다. 이후 1989년부터 1990년까지 오릭스 브레이브스라는 팀명으로 운영되다가 1991년부터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또 바뀝니다.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바뀌면서 구단의 메인 마스코트도 오리를 모티브로 한 브레이비에서 사람을 모티브로 한 네피로 바뀌게 됩니다. 1998년에 여성 마스코트인 리프시가 등장하게 됐고요, 2004년까지 오릭스 블루웨이브라는 팀명으로 운영됐습니다. 2004년 시즌이 끝나고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와의 구단 합병으로 2005년부터 현재 오릭스 버팔로즈로 이어오고 있습니다.
한큐 브레이브스를 오릭스에게 매각한 한큐전철은 2005년 한신전철을 인수하게 되면서 한큐한신토호그룹으로 그룹명을 바꾸고요, 한신전철의 자회사로 있던 한신 타이거즈까지 같이 그룹 자회사로 편입되면서 2006년부터 한신 타이거즈를 통해 다시 프로야구단을 운영하게 됩니다. 한큐 브레이브스에 이어서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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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큐 브레이브스 엠블럼 로고 Hankyu Braves Emblem Logo Vector
한큐 브레이브스의 엠블럼을 구했습니다.
한큐 브레이브스는 오릭스 버팔로즈의 뿌리에 해당하는 팀이죠.
한큐 브레이브스를 오릭스가 인수하면서 오릭스 브레이브스 시절을 겪어 오릭스 블루웨이브로 이어집니다. 이후 2004년 오릭스가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를 합병하면서 현재 오릭스 버팔로즈로 거듭나게 되었고요. 한편, 한큐 전철의 창업주였던 고바야시 이치조의 유언에 무색하게 경영난으로 한큐 전철이 오릭스에게 구단을 매각하게 됩니다.
한큐 전철은 2006년 무렵 한신 전철을 인수하면서 한신 전철이 운영하던 한신 타이거즈를 같이 인수하게 되었고요. 결국, 한큐 브레이브스를 매각했던 한큐 전철이 현재 한신 타이거즈를 운영하는 기묘한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본 엠블럼 뿐만 아니라 한큐 브레이브스가 엠블럼, 심볼 등을 몇 차례 바꾼 적이 있어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종류가 3가지 정도가 될 겁니다.
한큐 브레이브스는 난카이 클래식 매치나 오릭스가 주관하는 행사때 기념 유니폼으로 등장합니다. 오사카 킨테츠 버팔로즈도 마찬가지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