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A-train 로고.ai

Let's Korail 정선아리랑열차 A-Train 로고.ai

 

 

 

 

 

Let's Korail의 슬로건이 반영된 정선아리랑열차의 로고입니다.

 

 

제가 예전에 정선아리랑열차의 심볼 형태만이 반영된 로고를 올린 적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색감 반영도 좀 그런 측면이 있기도 하고, 얼마 전에 Let's Korail의 슬로건이 반영된 로고를 찾게 되어 올리게 되었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는 서해금빛열차와 비슷한 시기인 2015년에 등장한 관광열차이고요, A-Train의 A는 Arirang 아리랑, Amazing/Ace 놀랍고도 뛰어남, Adventure 모험의 의미를 담고 있고요, 열차 디자인은 영국 탠저린 사에서 디자인을 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정선아리랑열차라는 이름처럼 정선의 상징인 정선아리랑, 정선선을 운행하는 열차라는 점을 알리기 위해 선택한 명칭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철도공사에서 적자 덩어리로 손꼽히는 정선선을 살리기 위한 야심찬 계획으로 탄생시킨 관광열차로 보시면 되고요, 정선선의 경우 2000년까지 마지막으로 비둘기호 열차가 운행했던 구간으로, 정선아리랑열차가 도입되기 전까지 디젤기관차, 발전차, 무궁화호 객차 2량이 조합되어 운행된 바 있습니다.

 

 

운행하는 열차는 전용기관차인 7600호대의 7610호 디젤기관차, 특별 도색이 적용된 발전차, 해랑으로 운영되다가 감차된 뒤 개조한 4량의 객차의 편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정선아리랑열차로 인해 구절리역을 제외한 나머지 정선선 연선의 역들이 여객취급을 다시 할 정도로 부활했습니다. 물론, 정선역을 제외한 여객취급을 개시한 나머지역들 모두 무배치간이역이긴 합니다만...

 

 

운행구간은 청량리역에서 민둥산역까지 태백선을 이용한 다음, 민둥산역에서 정선선으로 진입하는 형태이고요.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면 민둥산역까지 1회 왕복을 한 다음 다시 아우라지역으로 가서 청량리역으로 되돌아가는 형태입니다.

 

 

열차운행은 매주 월요일 및 화요일은 운행하지 않습니다만, 정선 5일장과 공휴일인 날에는 운행을 합니다. 여기에 필요시 성수기 및 각종 축제기간 중에도 운행을 할 수 있습니다. 열차등급은 관광열차답게 당연히 새마을호 특실 전용 취급을 받습니다. 다만, 정선군 내 구간인 예미역에서 아우라지 구간은 정선군민들에 한해서 신분증 확인 후 무궁화호 기본요금과 똑같은 요금으로 발권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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