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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억만 남아있는 웅천역의 입장권.

 

웅천역에 갔을 때 승차권을 발권하고, 입장권도 같이 발매해줄 것을 부탁했을 때 매표창구에서 근무하던 역직원이 구수한 충청도 사투리로 꽤 친절하게 발매해주었다.

 

이 날도 어김없이 미세먼지로 몸도 마음도 텁텁한 상태였지만, 충청도의 구수한 인심에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던 하루였다.

 

말 그대로 내겐 정감 있는 기차역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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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에 이어 이른바 깔맞춤 입장권.

 

어제는 무궁화호 1556 승차권이었다면, 오늘은 무궁화호 1556 입장권인 셈이다.

 

이 날 판교역에 갔을 때 입장권 발매가 무료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당시 판교역 역직원의 설명으로는 원래 입장권의 경우 발매비용으로 500원을 받았다고 한다.

 

입장권만 무료로 받기 그래서 판교역의 수입 증대에 기여할 겸 판교역에서 청소역까지 가는 승차권을 구매한 뒤 개인적으로 희망했던 소수의 입장권도 같이 발매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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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첫날 정동진역의 기념승차권도 구입할 겸 아무 생각없이 떠나고 싶었던 목적지로 택해진 동백산역.

 

이 날 구입했던 승차권과 같이 발권을 받았던 입장권이 가치를 가지게 될 줄이라곤 꿈에도 생각지도 못했다.

 

왜냐하면, 동백산역이 작년 6월부로 승차권 차내취급역으로 전환됐기에 이제는 동백산역 매표창구에서 승차권과 입장권을 발권받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이다.

 

운이라는 게 존재하는가 보다.

 

운이 맞아야 한다는 사실을 동시에 깨달은 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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