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iation Military Train

 

 

 

동화역을 답사할 때 동화역의 매표창구에서 발매했던 승차권.

 

이번 승차권도 단순히 소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발매했던 승차권이다.

 

동화역을 보면 오래전부터 승차권 차내취급역으로 지정되어 승차권, 입장권과는 거리가 멀었지만, 간현역의 여객 취급 기능을 인수하면서 매표창구가 부활함은 물론 승차권과 입장권의 발매가 가능해졌다.

 

인생사 세옹지마이자 동화역을 보며 격세지감이라는 표현이 떠오른다.

 

신림으로 목적지를 설정한 이유는 신림역은 중앙선이 복선화되는 데로 폐역에 처해질 운명이기 때문이다.

 

더위의 기세가 잦아드는 데로 풍기역과 희방사역, 화본역과 탑리역, 신림역과 반곡역도 다녀올 에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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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녕역을 답사할때 같이 발매한 승차권 중에 하나.

 

신녕과 탑리 모두 중앙선의 복선화가 완료되는 데로 역사 자체가 사라지는 공통점을 지닌 역들이다.

 

신녕 ↔ 동화 간 승차권과 달리 익일로 설정해서 발매한 승차권이자 동시에 단순히 소지하기 위해 발매한 승차권 중에 하나다. 즉, 개인적으로 탑승하고 발매만 한 승차권이 되겠다.

 

요즘 무더위가 극성이며, 더위로 인해 에어컨이 점점 더 필수인 삶으로 가고 있다.

 

얼마전 뉴스를 보고 날랐던 것 중에 하나가 바로 신녕역이 위치한 영천시 신녕면의 낮 최고기온이 무려 40℃를 넘나든다는 점이다. 대구와 경북 지역이 원래부터 덥기로 유명한 동네인 줄은 알았지만, 그야말로 이 정도일 줄은 정말 몰랐다.

 

그만큼 지구온난화가 가속화된다는 반증이겠고, 앞으로는 더위에 대해 철저히 대비를 해나가야 할 시점이라는 사실이 전해지고 있는 듯 하다.

 

개인적으로 덧붙이자면, 원래 6월 말에서 7월 초쯤 화본과 탑리역을 다녀올 일정을 잡았다가 결국 취소했던 것도 무더위의 기세가 도저히 감당할 수 없으리라는 판단에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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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신녕역에서 발권한 무궁화호 승차권.

 

신녕역의 여운과 신녕역에서 담은 사진 신녕역에서 발권한 승차권과 입장권만이 남게 되었다.

 

중앙선에 있는 역들이 그렇듯 이 날 신녕역에서 탑승한 사람은 오직 나 혼자여서 씁쓸하기 짝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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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과는 달라진 승차권.

 

사실, 2017년부터 달라진 양식을 가지게 된 승차권이다.

 

서경주역을 거쳐 신녕역으로 가기 위해 영천역까지 무궁화호를 이용하게 되었다.

 

서경주역에 들어갔을 때 시간표를 확인하고, 열차 편수가 꽤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유가 있었다.

 

그만큼 이용객이 많았다는 이야기. 이 날도 아침 출근길에 기차를 이용한 승객들이 제법 되어 깜짝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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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역과 승부역에 가기 위해 이용했던 무궁화호.

 

승차권을 보면 알겠지만, 그것도 무궁화호 특실 승차권이다.

 

이 날 특실을 처음 접했는데, 무궁화호 특실이 무궁화호 도색을 한 새마을호가 덩그라니 있길래 예전 새마을호처럼 생긴 무궁화호를 생각했다.

 

결국, 인터넷 검색의 힘을 빌려 찾아본 결과 예전에 새마을호처럼 생긴 무궁화호는 구특전이라 불리는 유선형객차이며, 본인이 이용한 무궁화호 도색을 한 새마을호는 새마을호 객차를 격하시켜 무궁화호 특실로 운용하는 객차라고 한다.

 

새마을호와 동일한 열차라 그런지 편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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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천역에서 답사를 마치고, 보령에 거주하는 지인을 만나기 위해 대천역까지 이용했던 무궁화호 승차권.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보령에 가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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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야 장항선을 운행하는 모든 열차가 용산과 익산이 각각 상하행의 출발역과 도착역이지만, 2016년 12월 열차시간표 개정전까지 장항선 무궁화호의 1556과 1563이 각각 용산과 서대전까지 운행하는 열차였다.

 

판교역의 답사를 마치고 청소역으로 갈 때 탑승한 차량이 무려 서대전에서 출발한 차량을 타게 된 것이다.

 

동백산역에서 발매한 승차권과 입장권과 같이 이 날 판교역에서 발매한 승차권과 입장권도 나름 역사적 의미를 갖게 된 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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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산역에서 입장권과 같이 발권한 승차권.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승차권과 입장권을 발권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다.

 

새해 첫날 동백산역 창구에서 발권했던 승차권과 입장권이 내게 보물이 되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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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천, 승부 등 주요 역들의 답사를 마치고 정동진으로 돌아가는 길에 이용한 부전 발 정동진 착 무궁화호 1682 열차.

 

여름에 들어갈 초입이라 꽤 더웠다. 사실, 봉화나 태백이 산기슭과 가까운 동네라 내심 시원하지 않을까 기대를 했는데, 내가 가졌던 기대는 멀리 날아가버렸다.

 

이 날도 내일로 시즌이라 내일로 여행을 즐기는 대학생들이 객차 곳곳에 눈에 띄었다. 그래서 더욱 청춘이 그리워지나 보다.

 

이처럼 열차는 누군가에게 여행을, 누군가에게는 생각에 잠기게 하는 존재라는 것을 다시금 생각해본다.

 

승부역에서 나말고 다른 1명의 20대로 보이는 분이 탑승했는데, 그야말로 간이역이 절로 생각날만큼 썰렁했다,

 

승부역은 사람들에게 나 자신과 승부하고 가라는 것을 웅변하는 것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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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3일 정동진역을 시작으로 철암역, 분천역, 승부역을 답사하고 오기로 했던 날이다.

 

철암에서 V-Train을 타고 분천역까지 가는 데 뭐랄까 주변의 경치가 참 아름다웠다.

 

열차야 소화물차를 개조한 것으로 새마을호의 특실 운임을 받기 위해 개조한 차량이었다.

 

내 생애 처음으로 타 본 관광열차이자 내 생애 처음으로 타본 V-Train이였으며 이날 내가 맞이한 풍경은 정말 소중한 보물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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