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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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활약했던 시절의 유니폼들입니다.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2009년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취득하여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기간은 3년 연봉 총액 7억 엔으로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을 맺게 됩니다.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데에는 당시 감독이었던 니시무라 노리후미의 우타 거포 요청과 맞물려 구단주였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화 이글스에서도 70억 원에서 80억 원 정도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제시한 7억 엔을 당시 기준 환율로 환산하면 무려 90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결국 김태균이 꿈과 금액을 찾아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로 간 것이지요. 참고로, 김태균의 영입을 추진했던 니시무라 노리후미는 오릭스 버팔로즈의 감독이 맞습니다.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로 진출한 첫 해에 시범경기에서 고타율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희망을 예고했지만, 시즌 초기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몸이 풀렸을 때 기대했던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2010년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선발되기도 했고요,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기록하기까지 했습니다. 2010년에 21개의 홈런과 92개의 타점을 올리면서 장타자가 부족한 팀 특성상 장타력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2010년 입단 첫 해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는데요.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가 일본시리즈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당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이듬해인 2011년부터 손목 부상과 도호쿠 대지진의 여파로 늘어난 낮경기에 적응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초반 2군에 내려갔다가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다시 FA 자격을 얻어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게 됩니다. 이때 반응은 좋지 못했습니다. 김성근은 물론이고, 가네다 마사이치 김경홍 옹과 장훈 옹도 비판했으며 일본 현지 언론에서도 반응이 나빴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네다 마사이치 김경홍 옹과 장훈 옹이 우려했던 것 중에 하나가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하게 될 한국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낮아지게 된다는 것이었지요.



첫 번째 사진이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 뛰던 시절의 어웨이 유니폼이었고요, 두 번째 사진이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던 시절의 홈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세 번째 사진이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던 시절 롯데리아 지바마린스타디움점에서 판매하던 김치태균버거의 로고입니다. 네 번째 사진과 다섯 번째 사진이 당시 일본 롯데리아의 CI가 되겠고요.



김태균의 유니폼을 끝으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2010년대 초반 유니폼을 마무리짓고요, 이후에 제가 확보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어웨이 유니폼들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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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시즌에 사용된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 유니폼과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입니다.



정확히 말씀을 드리면 2010년에 새롭게 등장한 유니폼이고요, 사용된 시기는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이 됐지요. 홈 유니폼은 기존과 동일하게 핀스트라이프 유니폼이고요,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이 2010년을 맞아 새롭게 등장한 것입니다.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을 보면 등번호의 폰트가 2008년에 처음 등장했는데요. 바로 2008년 시즌부터 사용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서드 유니폼과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에 각각 적용된 바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2008년 시즌을 맞아 새롭게 등장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서드 유니폼과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은 2009년까지 사용이 됐고요, 2008년부터 2009년까지 사용된 서드 유니폼과 비지타 유니폼으로 불리는 어웨이 유니폼의 적용된 등번호 폰트는 2010년에 새롭게 등장한 어웨이 유니폼과 서드 유니폼에 각각 적용됐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2010년에 새롭게 등장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어웨이 유니폼과 서드 유니폼은 숫자도 그렇지만, 오른팔 상단에 보면 모기업인 롯데의 CI가 아닌 지바 롯데 마린스의 폰트가 적용된 특징이 있습니다. 정확히 지바 롯데의 폰트가 지바와 롯데로 나눠서 표현됐지요. 지바 롯데의 폰트가 적용된 어웨이 유니폼과 서드 유니폼은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사용됐습니다.



2010년 유니폼을 올린 이유는 전부터 제 블로그를 보신 분이라면 금방 이해를 하실 겁니다. 바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2010년 어웨이 유니폼이 우승 유니폼이기 때문이지요. 1950년 마이니치 오리온즈, 1974년 롯데 오리온즈, 2005년 지바 롯데 마린스를 거쳐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로 이어지는 우승 유니폼을 순차적으로 올려놓은 것입니다.



2010년부터 새롭게 지바 롯데 마린스와 비디오 게임 회사인 넥슨과의 공식 후원 계약이 체결됨에 따라 2010년 유니폼부터 오른쪽 가슴 상단에 넥슨의 CI가 적용됐습니다. 넥슨이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공식 후원 계약을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유지했고요. 2017년부터 겅호가 지바 롯데 마린스를 후원함에 따라 넥슨이 있던 자리에 겅호의 CI가 적용되기 시작합니다.



첫 번째 유니폼과 네 번째 유니폼이 각각 등번호가 적용되지 않은 지바 롯데 마린스의 어웨이 유니폼과 홈 유니폼이 되겠고요,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이 등번호가 적용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어웨이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과 세 번째 사진의 차이는 넥슨의 적용 여부가 되겠습니다. 두 번째 사진은 넥슨이 적용되지 않았고요, 세 번째 사진이 넥슨이 적용됐지요. 다섯 번째 사진이 등번호가 적용된 지바 롯데 마린스의 홈 유니폼입니다. 등번호 7번이 적용됐는데요, 2010년 기준으로 유니폼의 주인공은 당시 지바 롯데 마린스의 내야수였던 니시오카 츠요시입니다. 니시오카 츠요시는 2010년을 끝으로 미네소타 트윈스에 입단하며 메이저리그에 진출했다가 이후 한신 타이거즈와 루트 인 베이스볼 챌린지 리그의 토치기 골든 브레이브스를 거쳐 현역에서 은퇴하게 됩니다.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의 우승을 이끌었던 감독이 현재 오릭스 버팔로즈의 감독인 니시무라 노리후미였지요. 물론, 전임 바비 발렌타인 감독이 만들었던 전력을 온전히 물려받았다는 걸 감안해야겠습니다만, 지바 롯데 마린스의 네 번째 우승을 하극상으로 이끌었다는 점은 크게 인정을 받아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쯤에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역대 우승 유니폼들을 정리하고요,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우승 반지를 획득한 김태균의 유니폼도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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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버팔로즈의 대표적인 이벤트인 BS 스피릿츠의 자료들입니다.



정확히는 2018년 BS 스피릿츠의 자료들이 되겠습니다. 공식 엠블럼과 심볼이 BS 스피릿츠의 자료들이고요, 빨간색이 적용된 예전 워드마크도 같이 첨부했습니다. 2018년 BS 스피릿츠의 자료들을 갖고 온 이유가 색상이나 디자인이 인상적이었기 때문입니다. 강렬하다고 해야할까요.



첫 번째 사진이 2018년 BS 스피릿츠의 공식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2018년 BS 스피릿츠의 공식 심볼이 되겠습니다. 오릭스 버팔로즈의 영문 첫 글자인 'O'와 'B'를 활용했다고 하는데, 보기에 따라서 'D'와 'B'를 활용한 것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어쨌든 'O'와 'B'를 활용한 것이라 예전 OB베어스의 심볼과 뭔가 유사한 분위기가 납니다. 세 번째 사진이 2018년까지 사용된 워드마크고요, 빨간색을 활용한 버젼이라 같이 가져왔습니다.



두산 베어스의 이전 명칭이었던 OB베어스가 알파벳 'O'와 'B'가 겹친 형태를 사용했던 터라 뭔가 낯설면서도 동시에 낯익은 분위기가 느껴집니다. 보통 OB 베어스를 두산 베어스의 전신이라고 표현을 합니다만, 개인적으로 이는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OB 베어스의 모기업과 두산 베어스의 모기업은 변함없이 두산그룹이기 때문입니다. 1982년부터 1998년까지 OB 베어스의 이름으로 운용하다가 두산그룹이 주력 계열사였던 OB맥주를 벨기에 인터브루에 매각하면서 OB란 이름을 쓰기 어려워진 측면이 있습니다. 여기에 모기업이었던 두산그룹을 홍보하고자 했던 목적도 있었고요. 그래서 1999년에 모기업의 이름을 딴 두산 베어스로 명칭을 변경하게 된 것이지요.



보통 OB 베어스에서 두산 베어스로 넘어갔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그렇지 않습니다. OB 베어스부터 두산그룹이 모기업이자 주인이었고, 두산그룹의 주력 계열사인 OB맥주를 벨기에 인터브루에 매각하면서 본래 모기업의 이름을 딴 두산 베어스로 바뀌게 된 것입니다. 두산 베어스도 원년구단이라고 표현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는 것이지요. 프로야구 원년 창단때부터 주인이 변경되지 않았으니까요. 원년부터 지금까지 팀명이 바뀌지 않은 팀은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가 되겠고요, 원년부터 모기업이 지금까지 유지되고 있는 팀이 삼성 라이온즈와 롯데 자이언츠, 그리고 두산 베어스입니다.



오릭스 버팔로즈의 2018 BS 스피릿츠의 심볼이 강렬한 이미지로 남아 있어서 가져오게 됐고요, 2010년에 사용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유니폼들을 이어서 올려놓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