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HANSHIN KOSHIEN REKISHIKAN 10TH ANNIVERSARY EMBLEM Logo Vector.ai

HANSHIN KOSHIEN REKISHIKAN 10TH ANNIVERSARY EMBLEM WORDMARK Logo Vector.ai

HANSHIN KOSHIEN REKISHIKAN Logo Vector.ai






한신고시엔구장에 위치한 한신고시엔역사관의 10주년 기념 자료들입니다.



며칠 전에 한신 타이거즈의 자료를 찾다가 우연찮게 발견한 자료들이 되겠고요, 개인적으로 찾고 싶었던 자료였는데 찾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예전에 관련 자료들을 한신고시엔역사관이 아니라 한신고시엔박물관으로 표현을 했었는데요, 조만간 한신고시엔역사관으로 정정하도록 하겠습니다.



한신고시엔역사관은 올해 10주년을 맞아 리모델링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각종 전시실의 위치라던가 체험 공간 등이 변경됐다고 하고요, 홈팀인 한신 타이거즈의 역대 자료들을 보관하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신 타이거즈의 자료들뿐만 아니라 일본 고교야구 전국대회인 고시엔의 자료들도 함께 정리해서 보관하고 있습니다. 한신고시엔역사관에 방문하면 한신 타이거즈와 고시엔의 역대 자료들을 한꺼번에 관람할 수 있고, 한신 타이거즈의 모기업인 한신 전철 측에서 제공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한신고시엔역사관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 일반은 600엔, 단체는 500엔이라고 하고요. 중학생 이하 소인 기준 일반은 300엔, 단체는 200엔 이라고 합니다. 휴관일은 경기 개최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월요일이고요, 이외에 구장 보수나 시설 보수가 있을 시에도 임시로 휴관하기도 합니다. 운영 시간은 아침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가 되겠습니다.



한신고시엔구장의 스타디움 투어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인터넷과 현지 전화, 창구에서 예약을 받고요, 창구 예약의 경우 공석이 있을 때만 가능합니다. 한신고시엔구장을 방문하게 되면 경기 전에 한신고시엔역사관도 들르는 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한신 타이거즈의 역사 자료들뿐만 아니라 고시엔의 다양한 역사 자료들까지 관람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사진이 한신고시엔역사관 10주년의 기념 엠블럼이고요, 두 번째 사진이 한신고시엔역사관 10주년의 기념 엠블럼과 워드마크가 세로로 조합된 형태입니다. 세 번째 사진이 한신고시엔역사관의 엠블럼과 워드마크가 조합된 풀 버젼이고요. 10주년 기념 자료는 소위 말하는 1도 로고에 해당하고요, 추후에 제가 풀버젼을 확보하게 되면 이번 게시물에 추가를 해놓도록 하겠습니다.






KONAMI EMBLEM Logo Vector.ai

KONAMI PROFESSIONAL BASEBALL DREAM NINE Logo Vector.ai

KONAMI PROFESSIONAL BASEBALL DREAM NINE SUPERSTARS Logo Vector.ai






코나미의 대표적인 프로야구 게임이었던 드림 나인과 드림 나인 슈퍼스타즈의 자료들입니다.



드림 나인은 일본 코나미사가 개발한 카드 컬렉션 기반의 모바일 프로야구 게임입니다. 일본 현지뿐만 아니라 미국과 우리나라에서도 각 나라별 프로야구 소속 선수에 맞춰서 현지화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도 했던 게임이었습니다.



드림 나인은 2009년에 처음으로 발매가 됐고요, 이후에 후속으로 나온 드림 나인 슈퍼스타즈는 2013년에 발매가 됐습니다. 드림 나인 슈퍼스타즈는 도리나이 SS라는 약칭으로 불리기도 했습니다. 드림 나인 슈퍼스타즈가 우리나라에서 현지화됨에 따라 KBO 슈퍼스타 컬렉션이라는 이름으로 발매가 됐습니다. 드림 나인과는 달리 드림 나인 슈퍼스타즈부터는 현지화된 시리즈를 모두 코나미에서 직접 서비스를 제공하는 형태였습니다. 그리고, 드림 나인 슈퍼스타즈는 후속작답게 인터페이스 등 전작에 비해 상당히 편리해졌다는 호평을 듣기도 했습니다. 다만, 선수들의 개별 기록은 전혀 볼 수 없다는 단점도 있었지요.



드림 나인과 드림 나인 슈퍼스타즈는 코나미에서 몇 년 동안 운영을 하다가 2017년을 기해 모든 서비스를 종료하게 됩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도합 8년 동안 운영됐던 게임이라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저도 게임을 직접 해본 적이 없어서 개인적으로 몹시 궁금합니다.



제가 며칠 전에 한신 타이거즈의 홈구장인 한신고시엔구장에 위치한 한신고시엔박물관의 10주년 기념 로고를 확보했습니다. 이어서 올릴 예정이고요, 코나미의 또 다른 게임인 실황 파워풀 프로야구와 코나미의 50주년 기념 엠블럼도 순차적으로 올려 두도록 하겠습니다.






CHIBA LOTTE MARINES 2010 AWAY UNIFORM NUMBER 52 김태균 Logo Vector.ai

CHIBA LOTTE MARINES 2010 HOME UNIFORM NUMBER 52 김태균 Logo Vector.ai

JAPAN LOTTERIA CHIBA LOTTE MARINES 52 김태균 김치태균버거.ai

JAPAN LOTTERIA STRAIGHT BURGER Logo Vector 세로.ai

JAPAN LOTTERIA STRAIGHT BURGER LOTTERIA Logo Vector.ai





한화 이글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활약했던 시절의 유니폼들입니다.



한화 이글스의 김태균이 2009년 시즌이 끝나고 FA 자격을 취득하여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로 이적하게 됩니다. 기간은 3년 연봉 총액 7억 엔으로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을 맺게 됩니다.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을 맺을 수 있었던 데에는 당시 감독이었던 니시무라 노리후미의 우타 거포 요청과 맞물려 구단주였던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지시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한화 이글스에서도 70억 원에서 80억 원 정도를 제시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만,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제시한 7억 엔을 당시 기준 환율로 환산하면 무려 90억 원에 이른다고 합니다. 결국 김태균이 꿈과 금액을 찾아 일본 지바 롯데 마린스로 간 것이지요. 참고로, 김태균의 영입을 추진했던 니시무라 노리후미는 오릭스 버팔로즈의 감독이 맞습니다.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로 진출한 첫 해에 시범경기에서 고타율의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희망을 예고했지만, 시즌 초기에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몸이 풀렸을 때 기대했던 모습을 보입니다. 그래서 2010년 일본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선발되기도 했고요, 올스타전 홈런 레이스에서 한국인 최초 1위를 기록하기까지 했습니다. 2010년에 21개의 홈런과 92개의 타점을 올리면서 장타자가 부족한 팀 특성상 장타력 강화에 기여했습니다.



눈여겨볼 부분은 2010년 입단 첫 해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는데요. 2010년 지바 롯데 마린스가 일본시리즈에서 주니치 드래곤즈를 꺾고 우승을 차지할 당시 준수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우승에 기여한 바 있습니다.



이듬해인 2011년부터 손목 부상과 도호쿠 대지진의 여파로 늘어난 낮경기에 적응하지 못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시즌 초반 2군에 내려갔다가 지바 롯데 마린스와 계약을 해지하고 다시 FA 자격을 얻어 친정팀인 한화 이글스로 복귀하게 됩니다. 이때 반응은 좋지 못했습니다. 김성근은 물론이고, 가네다 마사이치 김경홍 옹과 장훈 옹도 비판했으며 일본 현지 언론에서도 반응이 나빴던 걸로 기억합니다. 가네다 마사이치 김경홍 옹과 장훈 옹이 우려했던 것 중에 하나가 일본프로야구에 진출하게 될 한국 선수들에 대한 평가가 낮아지게 된다는 것이었지요.



첫 번째 사진이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 뛰던 시절의 어웨이 유니폼이었고요, 두 번째 사진이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던 시절의 홈 유니폼이 되겠습니다. 세 번째 사진이 김태균이 지바 롯데 마린스에서 뛰던 시절 롯데리아 지바마린스타디움점에서 판매하던 김치태균버거의 로고입니다. 네 번째 사진과 다섯 번째 사진이 당시 일본 롯데리아의 CI가 되겠고요.



김태균의 유니폼을 끝으로 지바 롯데 마린스의 2010년대 초반 유니폼을 마무리짓고요, 이후에 제가 확보한 지바 롯데 마린스의 어웨이 유니폼들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