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첫번째 승차권은 연산에서 익산으로 돌아올 때 연산역 창구에서 발매한 승차권, 두번째 승차권은 익산에서 연산으로 갈 때 익산역 창구에서 발매한 승차권이다.

 

 

연산역에서 발매한 승차권의 경우 열차번호가 무궁화호 1503이니 용산과 여수엑스포를 오가는 전라선 열차이고, 익산역에서 발매한 승차권의 경우 열차번호가 1404이니 용산과 목포를 오가는 호남선 열차이다.

 

 

무심결에 그냥 모르고 지나쳤는데, 승차권을 다시금 확인해보니까 이날 호남선과 전라선을 모두 탑승해본 진기록을 세우게 되었다.

 

 

사실, 익산역과 연산역간의 소요시간이 얼마 걸리지 않지만, 소리없이 지나가는 역만 해도 부황, 논산, 채운, 강경, 용동, 함열, 황등까지 무려 6개역을 지나갈만큼 익산과 연산의 사이에는 적지 않다.

 

 

아무쪼록 이 날이야말로 새마을호 열차와 더불어 색다른 경험을 하게 된 특별한 날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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