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영혼

인터넷을 아무 생각없이 돌아다니가 와전되어 전해지고 있는 글들이 있어서 바로 잡고자 필력없는 글을 쓰고자 합니다.

 

와전되고 있다 하더라도 초기에 제가 경솔하게 글을 써서 잘못 알려진 부분들이 있기에 잘못된 소식을 알리기 보다 차라리 쓴소리를 듣더라도 지금 제대로 알리는 게 맞다고 생각하여 글을 남기게 됐습니다. 

 

우선, 제가 아무 생각없이 경솔하게 포스팅을 한 점에 대해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가장 잘못 알려진 부분이 많았던 해군 관함식부터 제대로 된 내용부터 말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해군 관함식의 경우 아직 각국 참가 해상세력들이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즉, 아직 미국 해군 니미츠급 항공모함의 참가여부와 함정공개여부가 최종적으로 확정되지 않았다는 뜻이고요.

 

다만, 몇 년전에 진행되었던 2008 해군 국제관함식에 니미츠급 항공모함이 참가했고, 올해 해군이 창군된 지가 7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해군 내에서도 상당한 규모로 진행될 것이라는 카더라가 있었던 것은 사실이고요.

 

관함식의 경우 행사는 10월 중순 경에 확실하게 진행을 하고, 우리 해군이 주관하는 해군 관함식에 참가하는 각국 해상세력과 공개되는 함정들은 아직 미정이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늦어도 9월 말이나 10월 초 무렵에 확정이 되어서 안내가 될 것 같다고 합니다.

 

ADEX의 경우 해군 관함식과 다르게 상당부분 협의가 진행됐습니다. 행사 주최측과 한국 공군, 그리고 미7공군 사이에 지속적으로 미팅이 이루어지고 있고, 상당 부분 협의가 진행된 상태이고요.

 

F-22 Raptor와 RQ-4B Global Hawk의 참가가 거의 확실하다고 하고요, 예년 행사때처럼 비슷한 수준의 미군 항공기들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랩터 이외에도 한 기종이 더 추가되어 데모비행을 한다는 소식이 있는데, 정확히 어떤 기종이 랩터와 더불어 데모비행을 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U-2의 경우 이번에도 Fly-By만 진행하고 갈 예정이고요, 미군부대의 기념품 판매는 아직 협의중이라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번 행사는 미국 공군이 아니라 한국 공군이 주도하는 행사이기 때문이죠.

 

한편, P-8A Poseidon과 MV-22B Osprey의 참가는 예정에 없다고 합니다. 

 

경솔하게 표현을 해서 혼란과 혼선을 야기한 점 거듭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늦어도 이달말이나 다음달초무렵에 확정된 소식을 공지하도록 하겠습니다.